금요일 오후에 장을 두 번이나 보고,
월요일 화요일 공강인 겸,
수요일 오후 수업을 갈 때까지 만 5일을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
비록 방충망으로 막아두긴 했지만 테라스가 있어서 그런가, 괜찮은가 보다.
공강동안 과제를 많이 해두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해를 많이 못해서 진도가 더디다.
막상 금요일 저녁에 과제들을 보고 있을 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진행된 것 없는데도 지금 드는 생각은.
어떻게든 되겠지.
너무 피곤하다.
그냥 집에 가고싶다.ㅋㅋ
작년엔 나름 행복한 학교생활한 거 같은데,
너무 피곤하다.
과제부터 하고 씻으려고 했는데,
이러다가 또 새벽에 씻고 늦잠잘거 같아서 씻고 나왔다.
그랬더니 과제할 힘이 없다.
그래도, 1시간 지나면
내가 지지고 볶고 괴롭힐 수 있는 남편오기까지 딱 3주 남는다.
RA GCW D-6
ML ICW D-7
FI GCW D-10
QT GCW D-12
ML GCW2 D-19
Term2 FIN D-42
반려자🐻 오기 D-22
우리집🏠 가기 D-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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