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_London

런던살이 9주차_월요일

벌써 9주차 입성이다. 

남편이 오기 까지 4주도 깨졌다.

 

여행을 다녀온 후로는 일상에 적응을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아직도 카운슬 택스와 등록금 문제는 해결 중이지만, 

이 속도에는 적응한 느낌이다. 

"그럼 그렇지 뭐~" 하면서 나도 늦장 대응에 장단 맞추는 중이다.

 

이렇게 아주 대충 적응하고 나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

반년도 넘게 여길 어떻게 있나, 눈물까지 흘리던 날도 있었는데

지금 남은 일정을 보니, 모든 것이 빠듯하다.

심지어 기말고사 일정도 나왔다!


 

한동안 등한시 했던 일상의 기록은

사진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노팅힐 서점의 작은 패딩턴 베어 코너

 

나도 책 들고 나가고 싶다

 

하늘이 맑던 날 로얄 익스체인지 앞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

 

 

과거의 바티칸에서 도착한 내 엽서

 

 

벼르던 방충망 설치, 엉성하지만 맘에 들어

 

드디어 먹을 만한 식재료를 찾은 듯하다!

 

옛날에는 이런거 되게 좋아했는데, 생각나서 찍어봤다. 그 땐 왜 그랬지?

 

 

사족

다시 새 전자책을 사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런 모델 말고 그냥 기존 킨들 같이 생긴 모델을 들일 것 같다.

손 크기가 평균에 비해 많이 작아서, 불편하다.

보통 손 크기라면 괜찮을 것 같다.

 


 

 

RA GCW D-10

ML ICW D-11

FI GCW D-14

QT GCW D-16

ML GCW2 D-23

Term2 FIN D-46

반려자🐻 오기 D-26

우리집🏠 가기 D-154

 

 

 

'일상_London' 카테고리의 다른 글